Czech Mates (체코 메이트, The Economist)

만만한 번역은 아니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Feel free to suggest alternative trans choices.

“Czech Mates” (체코 메이트)- The Economist

IN AN industry dogged by tight operating margins and volatile cost structures, “strength in numbers” is the mantra du jour. Large airlines have fortified themselves with a series of grand mergers, strategic partnerships and alliances over the past two decades. But big is not always better. Tasked with finding a European partner to redistribute its connecting passengers, Korean Air has opted for the diminutive charms of Czech CSA Airlines. The South Korean flag-carrier bought 44% of its Czech counterpart in July, lifting frequencies on the Seoul-Prague route and introducing onward codeshares at both ends.

빠듯한 영업 이익과 변덕스러운 원가 구조로 인해 타격을 입고 있는 항공사 산업 내에서 유행하고 화두가 있는데, 그것은 ‘몸집 불리기’이다. 큰 항공사들은 지난 20년 간 대형 합병, 전략적 제휴 관계, 그리고 동맹 수립의 연속으로 자신들의 힘을 증강해왔다. 하지만 항공사의 규모가 크다고 언제나 더 좋으리란 법은 없다. 대한 항공 (Korean Air)은 경유지에 머물러 있는 승객들이 연결편을 이용하게 하도록 같이 동반 작업할 유럽 항공사를 찾아야 하는 임무가 있었고, 그래서 작지만 매력있는 체코의 CSA항공사를 택하였다. 그리하여 대한 한공은 7월 CSA 지분 44%를 인수하였고, 서울-프라하 노선의 취항 빈도를 증가시키고 ‘공동운항’ (codeshares)를 두 항공사에 도입시키게 되었다.

Treating Prague as the gateway to Europe appears to defy conventional wisdom about hub economics. Bigger airports mean more airlines, more flights and ultimately more choice for the travelling public. Long-haul routes that cannot be sustained on their own become viable with the bulwark of short-haul feeder traffic. London Heathrow, for example, has developed the most comprehensive long-haul network in Europe thanks to the intermingling of 70m passengers a year. In Prague, though, Vaclav Havel airport had fewer than 11m passengers last year. What were the Koreans thinking?

프라하를 유럽으로의 관문이라고 여기는 것은 중추 공항의 경제성에 관련된 통념에 대해 반기를 드는 것으로 보인다. 규모가 더 큰 항공사는 더 많은 비행로와 항공편을 낳게 되고, 여행자에게는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진다. 자체로 운영될 수 없는 장거리 노선들은 다수의 단거리 연결편과 같이 사용된다. 예를 들어, 런던 히쓰로우 항공사는 매년 7천만명의 승객들이 밀려오는 바람에 유럽 전체에서 가장 포괄적인 장거리 노선 네트워크를 개발하였다. 하지만 작년에 오로지 천백만명 이하의 승객이 프라하의 바클라브 하벨 공항을 거쳐갔다. 대한 항공은 무엇을 염두해두고 있었던 걸까?

In a word: convenience. And if passenger satisfaction ratings are anything to go by, they could be on to a winner. A recent survey of Britain’s airports by Which?, a consumer group, rated cosy London Southend as the best gateway. It handled just 600,000 passengers last year. Heathrow’s giant Terminals 1 and 3 were ranked the second- and third-worst, just ahead of London Luton.

한미디로 말하자면 편의성을 염두해 두고 있던 것이다. 승객의 만족도 평가가 어느 정도의 요인이 된다면 대한 항공에게 승리의 가능성이 있다. ‘위츠’라는 소비자 단체에 의해 시행된 영국 공항 조사에 따르면, 안락한 런던 사우쓰엔드가 최고의 공항으로 뽑혔다. 작년만 60만명의 승객이 이 공항을 거쳤다. 히쓰로우의 거대한 터미널 1과 3이 런던 루튼보다는 상위인 2번째, 그리고 3번째 최하위 순위를 차지했다.

Prague’s modest passenger count is no source of embarrassment for its flag-carrier. CSA has spent the past three years slashing costs and withdrawing aircraft under the eye of its chief executive, Philippe Moreels, a former banker who believes that Europe’s larger carriers are careering towards an over-capacity crisis. “When you look at the number of firm narrowbody deliveries scheduled for the next two, three years … this is going to be murder,” he said. “This is going to be blood all over the place. This industry hasn’t been through its worst problems yet.”

프라하의 많지 않은 승객 숫자는 CSA에게 부끄러울 일은 아니다. 지난 3년 간, CSA는 운영 비용을 삭감시키고, 유럽의 큰 공항사들의 운송 능력 과다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다고 믿는 전직 은행가이자 현 사장인 필립 모릴스 씨의 감독 하에 항공기의 숫자를 줄여왔다. 모릴스 씨는 “다음 2-3년 간에 시행되기로 예정된 소규모 운송 수치를 보면 경악할 만하다. 이제 이 산업은 피바다가 될 것이다. 항공 산업은 아직 최악의 문제에 대면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But whatever the fate of the wider market, Prague offers something that larger airports cannot. Passengers are weary of the congestion and long distances between gates at the mega-hubs, as Which? highlighted. Switching planes is even more of an ordeal if you do not speak the local language. In Prague, connecting times are short and all signage is provided in Korean. Mr Moreels said the Czech capital is styling itself as a “specialised gateway or mini-hub” for Asian traffic, and he promised that Korean passengers would enjoy “special treatment” in the event of delays–a privilege the mega-hubs reserve for customers of their home carriers.

하지만 산업의 운명의 어떻게 됐든, 프라하는 큰 공항들이 제공할 수 없는 무기를 갖추고 있다. “위치” 소비자 단체가 강조했듯이 승객들은 대형 중추 공항에서의 복잡함과 게이트 간의 긴 거리에 의해 지쳐있다. 그 나라 언어를 구사하지 못한다면 비행기를 갈아타는 것은 더더욱 고된 일이다. 프라하에서는 경유 시간이 짧은데다 모든 안내판들이 한국어로 제공된다. 모릴스 사장은 체코의 수도가 아시아 경로의 “특수화된 관문 또는 소규모 중추 공항”으로 변화 중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한국인 승객들이 지연이 발생할 경우 대규모 중추 공항들이 자국 항공사들로부터의 승객들에게만 제공하는 “특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하였다.

Geography is another advantage. Prague’s location in the middle of Europe makes it an ideal springboard for travel to the rest of the continent, including eastern parts of Germany traditionally connected via Lufthansa’s Frankfurt hub. CSA’s network is not massive, but most of the spots frequented by Korean travellers are served. Interline deals and codeshares between CSA and Korean Air ensure convenient flight times. “We don’t want to transfer everybody to everywhere,” Mr Moreels emphasised. “We just want to redistribute a big plane from Korea to the rest of Europe.”

지형은 프라하가 갖추고 있는 또다른 장점이다. 유럽 중앙에 위치해 있는 프라하는 통상적으로 루프탄사의 프랑크프르트 중추 공항에 의해 연결되는 독일의 동부 지역을 포함한 유럽 대륙을 여행하는데 이상적인 발판이다. CSA의 네트워크 망은 규모가 크지 않지만, 한국인 여행자들이 자주 들르는 곳은 대부분 그 안에 포함되어 있다. CSA와 대한 항공 사이의 교선 사업(interline deals)과 공동 운항 (codeshares)는 편리한 비행 시간의 구축을 보장한다. 모릴스 사장은 “우리는 모든 여행객들을 모든 곳에 보내고 싶지는 않다”고 강조하며, “우리는 단지 대한 항공을 유럽 전역에 배치시키고 싶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Like any good partnership, both sides draw benefits. Most of the advantages for CSA are predictable: higher demand for its regional flights, €2.64m ($3.49m) of investment, an Airbus A330 for its new Prague-Seoul route, and so forth. But there is one rather clever perk. By increasing its reliance on connecting Asian traffic, CSA is reducing its exposure to Europe’s low-cost carriers (LCCs). easyJet, Vueling and Wizz Air have all poached European traffic from CSA in recent years, echoing the continent-wide success of LCCs. But their non-refundable tickets will be of limited appeal to Asian travellers, who will want guaranteed connections for their long-haul flights.

좋은 제휴 관계들이 모두 그렇듯이 파트너 양쪽 둘 다 혜택을 얻는다. CSA가 얻는 대부분의 이득은 예상할 만한 것인데, 지역 비행에 대한 더 높은 수요, 264만 유로의 투자, 새로운 프라하-서울 경로를 위한 에어버스 A330 비행기의 차지 등이 있다. 하지만 또 하나의 예상치 못한 혜택이 있다. 아시아 경로의 경유에 의존도를 높이면서 CSA는 유럽의 저가 항공사 (LCC)들과 접촉하는 것을 피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이지젯, 뷸링, 그리고 위즈 항공사 모두 CSA의 유럽 운항을 잠식(poach)하였는데, 이것은 LCC의 유럽 대륙에서의 성공을 의미한다. 하지만 LCC의 환불이 불가능한 항공표들은 장거리 비행 내 모든 경유들이 보장될 수 있도록 원하는 아시아 여행객들에게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을 것이다.

It has long been understood that small, European flag-carriers are an endangered species. But it is a mistake to write them off entirely. TAP Portugal is another airline that–despite its well-publicised difficulties–has succeeded in developing a “specialised gateway”. Lisbon airport functions as the default stopover for Brazilian traffic to Western Europe. CSA now has a comparable raison d’être, giving hope to the scores of other European airlines seeking a lifeline.

유럽의 대표 항공사들이 이른바 멸종위기에 쳐해있는 존재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바이다. 하지만 이 항공사들을 전적으로 무시하는 것은 실수이다. TAP 포르투갈은 자체의 잘 알려져 있는 문제점들에도 불구하고 “특수화된 경로”를 발전시키는데 성공한 항공사의 예이다. 리스본의 항공사는 브라질로부터 서유럽 지역으로의 경로 중간에 있는 경유지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현재 CSA는 나름의 존재 이유를 지니고 있고, 다시 부활하려고 하는 수많은 유럽의 항공사들에게 희망의 빛으로 보이고 있다.

출처: “Czech Mates”

http://www.economist.com/blogs/gulliver/2013/09/korean-air

Posted in English-Korean (영한), Translation | Tagged , , , , , | 1 Comment

[Excerpt] “Trustpolitik and Expanding Horizon of Korea’s Foreign Policy” (Conference remarks, MOFA)

[…]

DMZ is a 250 kilometer-long strip of heavily fortified land running across the Korean Peninsula. It is located less than 50 kilometers away from here. It is also a place where you will see the two faces of the Korean Peninsula today.

비무장지대 (DMZ)는 한반도를 가로지르는 250 킬로미터의 중무장된 지역이다. 이곳으로부터 50 km 이하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 당신은 한반도의 두 얼굴을 보게 될 것이다.


To the North lies a barren land of repressed people, isolated from the rest of the world, struggling hard to fight off hunger and hopelessness. To the South lies a free and prosperous society, its people pioneering in the fields of art, science, and humanities.

북쪽으로는 세계로부터 고립되어 있고 가난과 절망 속에서 허덕이고 있는 억압된 민족의 황량한 거주지가 있다. 남쪽으로는 예술, 과학, 그리고 인문학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어내고 있는 사람들이 거주하는 자유롭고 풍요로운 사회가 있다.

In fact, this year marks the 60th anniversary of the Armistice Agreement which established DMZ. The 60-year old Korean armistice is unique in history of the world, as there has been no other case in which the state of armistice has lasted for such a long time.

사실 올해는 DMZ를 설립하게 된 정전 협약이 60주년을 맞는 해이다. 60년이 된 한반도의 정전 상태는 세계에서 유일한데, 어느 곳을 보아도 DMZ 만큼 정전 상태가 그토록 길게 유지되지 않았다.

Armistice means neither peace nor war. It is a fragile peace, at best. The monumental task bestowed to all policy makers in Korea – past, present, and future – is to transform that fragile peace into a more durable and genuine peace. Over the past 60 years, North Korea has not made this task easy for us. It is still, a very difficult challenge, posing an ever-growing threat to South Korea with WMDs and conventional weapons.

정전은 평화도 전쟁도 의미하지 않는다. 평화라고 해도 불안정한 평화이다.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든 한국 정책 입안가들에게 부여된 막중한 임무가 있는데, 그것은 그 불안정한 평화를 지속 가능한, 그리고 진실한 평화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지난 60년 간, 북한은 우리가 이러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어왔다. 북한이 남한에 대량살상무기 (WMD)와 재래식 무기로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에게 그 임무의 수행은 고난인 것이다.

[…]

출처: “Trustpolitik and Expanding Horizon of Korea’s Foreign Policy”  (“신뢰 정치와 확장하고 있는 한국 외교 정책의 시야”)

 http://www.mofa.go.kr/ENG/press/speeches/minister/incumbent/index.jsp?menu=m_10_40_10&sp=/webmodule/htsboard/template/read/engreadboard.jsp%3Fboardid=14137%26typeID=12%26tableName=TYPE_ENGLISH%26seqno=312119

Posted in English-Korean (영한), Translation | Tagged | Leave a comment

[Excerpt] Trustpolitik and Expanding Horizon of Korea’s Foreign Policy (MOFA)

Participants of the 2013 World Journalists Conference, I would like to welcome all of you to the 2013 World Journalists Conference in Seoul.

2013년 세계 기자 대회 참가자 여러분, 서울 기자 대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Each of you may have diverse images of Korea, depending on where you are from and how much you already know about Korea. It may be the image of the latest model of Samsung smart-phones or Hyundai cars. It may be the delicious plate of Kimchi and Bulgogi. All these images combined make up the colorful picture of Korea.

여러분 각각 출신관 한국에 대해 이미 가지고 계신 생각에 의해 한국에 대하여 다채로운 인상을 가지고 계실 겁니다. 삼성 스마트폰 혹은 현대 자동차의 최신 모델을 생각하고 계실 수도, 김치나 불고기 같은 맛있는 음식일 수도 있겠죠. 이 모든 인상들이 한국이라는 다채로운 화폭을 만들어냅니다.

But more than anything else, the images that you may have these days are probably the images of the North Korean nuclear tests and missiles appearing in the headline news of international media all week long, and the world star PSY’s concert here in Seoul over the weekend, which was attended by over 50,000 fans and millions more all over the world watched it over YouTube.

하지만 무엇보다도 최근 여러분이 생각하고 계시는 것은 주중 내내 주요 뉴스로 방영되었던 북핵실험과 미사일 발사가 아닐까요? 그리고 주말 서울에서 5만명의 팬과 수백만명의 유튜브 시청자들을 끌었던 싸이의 공연이 아닐까요?

These two latest images tell the story of an affluent and dynamic Korean society despite the mounting threats from Pyongyang. I think nothing strikes a sharper contrast of the present situation here on the Korean Peninsula than these two images.

이 두 사건들은 북한으로부터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번창하고 있는 역동적인 한국 사회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금 한반도에서 이 두 사건만큼 첨예한 대조를 이루고 있는 일은 없습니다.

[…]

출처: “Trustpolitik and Expanding Horizon of Korea’s Foreign Policy”

http://www.mofa.go.kr/webmodule/htsboard/template/read/engreadboard.jsp?typeID=12&boardid=14137&seqno=312119

Posted in Miscellaneous | Tagged | Leave a comment

[Excerpt] 일본이 전쟁터 끌고 간 건 ‘위안부’ 아니라 ‘性的 노예’ (조선일보)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미국의 모든 문서에 ‘위안부(慰安婦)’를 영어로 번역한 ‘comfort women’이란 용어를 쓰지 말고 ‘강제적인 성노예'(enforced sex slaves)라는 표현을 쓰라고 지시했다고 미국 언론이 9일 보도했다. 이에 대해 겐바 고이치로 일본 외상은 10일 국회 답변에서 “성적 노예라는 표현은 틀린 표현”이라고 주장했다.

The U.S. Secretary of State, Hilary Clinton, has issued an order demanding the usage of ‘coerced sexual slavery’ instead of ‘comfort women’ in all U.S. official documents, the press reported on the 9th. Concerning this issue, Japanese Foreign Minister Genba Koichiro, in response to the Diet, argued that the expression ‘coerced sexual slavery’ is incorrect.

유엔 인권위는 1996년 여성폭력 철폐 결의안을 통해, 일본에 강제동원돼 일본군의 성적(性的) 노리갯감이 됐던 여성들을 ‘성노예’라고 규정했다. 국제노동기구(ILO)도 1996년 보고서에서 “일본군 성노예는 강제노동을 금지한 ILO 협약 29호 위반”이라고 했다. 미국 하원은 2007년 만장일치로 채택한 결의안에서 “일본 정부는 젊은 여성들을 성노예로 만든 사실을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The U.N. Human Rights Committee defined women who became ‘sexual objects’ in coerced manner as ‘sexual slaves’ via a resolution on banning violence against women in 1996. In a 1996 report, the International Labor Organization (ILO) also stated that “Japanese sexual slavery constitutes an infringement of the ILO Code 29.” In a resolution adopted unanimously in 2007, the U.S. House of Representatives stated that “the Japanese government must issue an official apology regarding ‘coerced sexual slavery’ and take historical responsibility.”

[…]

출처: “일본이 전쟁터 끌고 간 건 ‘위안부’ 아니라 ‘性的 노예'”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7/11/2012071103089.html

Posted in Korean-English (한영), Translation | Tagged | Leave a comment

A Heated Row Over Coolants (The Economist)

THE European Union loves its acronyms and initials. So officials in Brussels must be relishing the battle between R134a and R1234yf. These two refrigerants for cars’ air-conditioning systems are at the centre of an industrial and environmental row between the French government and Daimler, the German maker of Mercedes cars. This week a French court awarded the latest round in the dispute to Mercedes.

유럽 연합 (EU) 은 두문자어에 애착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브러셀의 관료들은 R134a와 R1234yf 사이의 경쟁을 흐뭇하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자동차 에어컨 시스템을 위한 이 두 종류의 냉매는 프랑스 정부와 메르세데스 차를 제조하는 독입 업체 다임러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산업, 그리고 환경 문제에 대한 논쟁의 중심에 서있다. 이번 주 이 논쟁의 최근 라운드에서 프랑스 법원은 메르세데스의 손을 들어주었다.

In 2006 the EU recognised that the fluid in air-conditioners was a powerful greenhouse gas. R134a, the most commonly used compound, has about 1,400 times the effect, per kilogram, as carbon dioxide. So the EU passed a law saying that coolants used in new models of vehicle after January 2011 should have a “global warming potential” of no more than 150. Honeywell and DuPont, two chemicals companies, came up with R1234yf, which complied with the law. SAE International, a body of automotive engineers, deemed it safe.

EU는 2006년 에어컨 내에 있는 R134a가 강력한 온실 가스라는 것을 인식했다. 가장 빈번히 사용되는 혼합물인 R134a는 1kg 당 이산화탄소보다 1400배의 효력을 나타낸다. 그래서 EU는 법안을 통과시켰는데, 이 법안에 따르면 2011년 1월 이후 생산된 차 모델은 ‘지구 온난화 기여 수치’가 150 이상 넘지 말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화학 업체인 허니웰과 뒤퐁은 이 법안에 준수하도록 R1234yf를 가지고 나온 것이다. 자동차 공학자들로 이루어진 SAE 국제 단체는 R1234yf가 안전하다고 여겼다.

But last September Daimler announced that in its own tests the new stuff burst into flames. New SAE tests found this risk “exceptionally remote”, and Daimler’s tests “unrealistic”. The German authority that approves car parts did its own tests, and found—confusingly—that R1234yf “tended” to be more dangerous than the old coolant, but posed no clear harm. It declined to recall the new refrigerant. Both sides claimed victory. Daimler continued filling its cars with the old stuff. (Toyota has also reverted to using it in some models sold in Europe.)

하지만 지난 9월 다임러는 이 새로운 물질을 자체 시험해 본 결과 급격하게 연소됐다고 발표했다. SAE는 새로운 실험들을 통해 확 타버릴 위험성이 “극도로 낮다”고 밝히며, 다임러의 실험들을 “비현실적”이라고 하였다. 차 부품들을 승인하는 독일의 한 관리 부처는 직접 실험해 본 결과, 의아스럽게도 R1234yf가 기존의 냉매 R134a보다 더 위험하지만 반드시 해를 가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이 부처는 새로운 냉매 R1234yf를 회수하기를 거부했다. 다임러와 SAE 양측은 모두 승리를 거뒀고, 다임러는 생산하는 자동차를 R134a로 계속 채웠다. (도요타는 유럽에서 판매되는 몇몇의 모델에 이 기존 제품을 사용하는 쪽으로 복귀했다.)

In June France raised the stakes by forbidding the registration of new models of Mercedes in France. Daimler sued and, on August 27th, won a temporary ruling from the Conseil d’Etat, the highest administrative court in France, letting Mercedes sell its cars again. The court did not rule on the underlying dispute. Rather, it found that the government had erred in using a procedure meant for emergency threats to safety or grave damage to the environment. (The vast majority of French cars are, after all, still using the old coolant.) It put off a final reckoning for up to six months.

프랑스는 6월 메르세데스의 새로운 차 모델이 프랑스 내에서 등록되는 것을 금지시킴으로써 논쟁의 긴장을 고조시켰다. 다임러는 고소를 하였고, 8월 27일 프랑스의 최고 행정 법원인 ‘콘세이 데타’로부터 임시적인 승인을 얻어내어 승소하였다. 그럼으로써 다임러는 다시 차를 팔 수 있게 되었다. 법원은 근원적인 분쟁에 대해 판결을 내리는 대신, 안전성에 가해지는 위급 상황 또는 환경에 가해지는 중대한 피해를 다룰 때 적용하는 법적 절차를 밟은 정부에 잘못이 있다고 판단했다. (결국 프랑스 내 대부분의 차들은 아직도 R134a를 사용하고 있다.) 법원은 최종 심판을 최대 6개월 지연시키기로 했다.

In the mean time the companies on each side of the row are lobbying Brussels. The European Commission, the EU’s executive branch, is the guardian of its treaties and laws, and must enforce them. However, Daimler thinks it has found a loophole: the ban on the old coolant applies only to new models; it argues that the cars in question are just updates of existing models. German regulators buy this argument; their French counterparts do not. A commission spokesman, treading carefully amid a row between two of the EU’s core members, cautiously says that this manoeuvre appears to circumvent the law, and is “under investigation”.

그 동안 분쟁의 양측은 EU를 상대로 로비를 벌이고 있다. EU의 행정부인 유럽 위원회는 위원회의 법률과 조약들의 수호자이고, 그 법률과 조약들을 강조해야 한다. 하지만 다임러는 법률의 허점을 찾아냈다고 믿는다. R134a를 금지하는 것은 신형 모델에만 해당하는 것이고, 쟁점의 자동차 기종들은 현존하는 모델의 신규 기종일 뿐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독일 규제자들은 이 주장을 받아들이고, 프랑스 규제자들은 그러하지 않는다. 위원회 대변인은 EU의 핵심 위원들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분쟁을 조심스럽게 다루며, 이 같은 다임러의 움직임은 법률을 우회하는 것이고 현재 ‘조사에 처해져 있다’ 말했다.

On one level, the dispute is about risk tolerance. A video from Honeywell shows R1234yf failing to burn at 600° C. A spokesman for the company says that Daimler and the German regulator put the coolant through tests “designed to fail”. Many things under a car’s bonnet will burn at 150-200°C. How extreme must a test be to prove a product’s safety?

이 논쟁은 한 측면에서 보면 위험 감수에 관한 것이다. 허니웰에서의 한 영상은 R1234yf가 섭씨 600도의 온도에서도 발화하지 않는 장면을 보여준다. 허니웰의 대변인은 다임러와 독일 규제자가 냉매에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실험을 적용했다고 말한다. 차 본넷트 아래에 있는 많은 것들이 150-200도면 타버리게 된다; 제품의 안전성을 위해 그런 극한적인 실험이 필요할까?

But the row is about more than the science. The new refrigerant costs around €50 ($67) more per car than the old one. And Daimler is in the middle of a cost-cutting drive, as it strains to keep up with its super-efficient German rivals, BMW and Volkswagen.

하지만 이 논쟁은 과학적인 측면보다 더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다. 새로운 냉매는 R134a보다 차량 당 $67 (50 유로) 더 많은 비용이 든다. 그리고 다임러는 비용절감조치를 추진 중이고, 초효율적인 BMW와 Volkswagen 같은 독일 경쟁자들과 따라잡는데 애를 먹고 있다.

The spat is also an old-fashioned trade fight between France and Germany, dressed up in the newfangled garb of climate protection. Germany’s government has fought to loosen EU limits on greenhouse-gas emissions by cars’ engines. It so happens that its main carmakers produce bigger cars with higher emissions than other EU countries’. Some see France’s strike at Daimler as a sign that it will not be bulldozed by its big neighbour.

이러한 실랑이는 프랑스와 독일 간의 ‘대기 보호’라는 새로운 탈을 쓴 익숙한 무역 분쟁이기도 하다. 독일 정부는 자동차 엔진들이 배출하는 온실 가스에 대한 EU의 제한들을 느슨하게 하려고 싸워왔다. 그런데 독일의 주요 차 생산 업체들이 다른 EU 국가들보다 더 크고 온실 가스 배출량이 많은 차들을 생산한다. 어떤 사람들은 다임러에 대한 프랑스의 반격을 더 큰 이웃에 의해 포크레인 당하지 않겠다는 의도를 품고 있다고 본다.

The commission has tried to calm everyone, agreeing to perform more tests on the new coolant. Germany’s environmental reputation is, meanwhile, on the line. It is making a huge push for renewable energy at home. Championing a polluting manufacturer abroad would send a rather mixed message.

유럽 위원회는 새로운 냉매를 더 실험하겠다고 동의하며 모든 관계자들을 진정시키고 있다. 그런 와중 독일의 환경 보호에 대한 (국가) 명성이 시험대에 올라와 있다. 독일은 국내에서 재생 에너지를 강하게 지지하고 있다. 오염을 일으키는 업체를 해외에서 지지하는 것은 섞인 메세지를 보낼 수도 있는 것이다.

출처: “A heated row over coolants”

http://www.economist.com/news/business/21584356-dispute-over-cars-air-conditioning-proxy-war-over-climate-change-laws-heated-row-over

Posted in English-Korean (영한), Translation | Tagged | Leave a comment

Homosocial Space in Sailor Moon

A really fun post from a blog on contemporary japanese literature:

[Sailor Moon] is a world where femininity is not something to be ashamed of, it’s the source of POWER. The girls don’t use their pretty clothes and jewels and compacts as playthings to impress men – these things are all weapons against evil, and powerful ones. They declare themSELVES pretty, needing approval from no one. Our hero possesses all the typical “chick” attributes – emotional, tearful, forgiving, loving, nurturing – and she uses these attributes to triumph and kick ass. She burns monsters alive with the purity of her love, sends out supersonic waves that shake the villains down when she bursts into tears, and her friendship and forgiveness is the most effective superpower one could ask for. The “girly” emotions and affectations are not something to be ashamed of or suppressed, but the source of the power these girls wield. They don’t have to imitate guy heroes at all or act “masculine” to be taken seriously – girliness is just as powerful.

Although someone like Saitō might see Sailor Moon as nothing more than a smorgasbord of tropes that can be endlessly combined and recombined to suit any male fetish, and although prominent critics such as Napier and Allison echo his reading, female readers find something entirely different in the series: they see a group of young women who fight not for the approval of a father or a boyfriend (or a male reader), but rather to achieve their own goals and ambitions. Moreover, they learn that being female isn’t something to be ashamed of; and, according to later developments in the series, neither is homosexuality or a transgendered identity.

Far from regurgitating the tropes of the magical girl genre, Sailor Moon creator Takeuchi Naoko overturned the conventions of both shōjo romance for girls and bishōjo fantasy for boys. Furthermore, the female fans of Sailor Moon aren’t invested in the series merely in order to lose themselves in fantasy (and spin-off merchandise), but rather because they find that the series empowers them to combat real-world problems directly related to the assumption that young women and the femininity associated with them exist only to please men. The fantasy created by Sailor Moon is not an escape from the gendered conventions and restrictions of reality, but rather a safe space in which these aspects of reality can be tested and challenged. Perhaps this is why Sailor Moon has appealed to so many women outside of its target demographic, and perhaps this is why it has appealed to so many boys and men as well.

AKB 48 (or is it 47?), a hugely popular girl-band in Japan consisting of over 40 girls, would be another great example of this, although I feel more sympathetic towards Napier and Allison at least with AKB

Posted in Miscellaneous | Tagged , | Leave a comment

SLIFF- Steve McQueen’s “Shame”

The St. Louis International Film Festival (SLIFF) just began a few days ago, and already a handful of films from all over the world were screened at Tivoli (Loop), Plaza Frontenac, WashU, Webster, and other locations. Yesterday I went to see Steve McQueen’s new film Shame that’s due for release the first week of December. McQueen, a renowned UK-based media artist who generated buzz a few years ago winning the prestigious Turner Prize in the arts, is also active in film-making. His previous film Hunger, a depiction of Bobby Sands during the 1981 Irish Hunger Strike, catapulted both McQueen and actor Michael Fassbender into spotlight, for good reasons.

 

Posted in Miscellaneous | Leave a comment